제4회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지난 5월17일부터 19일까지 함양공설테니스장 등 총 26개 코트에서 개최됐다. 물레방아골 함양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는 함양군체육회. 함양군테니스협회.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가 주관해 천년의 역사와 선비문화가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 물레방아골 함양에서 열렸다. 전국의 아마추어 테니스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개나리부. 국화부. 통합오픈부. 통합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각 부의 우승팀은 이성욱(대구목요)·김말선(다정회). 김미옥(A+. 동진주)·박귀향(A+. 진주에나). 김춘호(카토)·김학용(함양코트로). 진병남(대전광전)·정재원(대전광전) 선수다. 이번 테니스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팀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며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에게 함양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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