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농어촌· 시외버스 벽지노선에 대한 교통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운행버스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기존 38개 벽지노선 구간 227.5km과 신설구간 23.3km의 거리에 대해 평일과 주말 4일간 실시하며. 평상시 교통량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 하차 탑승객을 조사하게 된다. 군은 5월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 11명과 민간조사원 55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업계 손실보상금 산출근거를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선조정 및 대중교통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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