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가 지역특성과 현장업무에 맞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재난현장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5월16일(목) 함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에는 전 부서에서 자체 선정한 총 4개의 개발품이 출품되어 각자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품된 장비는 직원들이 평소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가졌던 아이디어를 제품화 한 것이다. 최우수상에는 함양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박상태 소방장의 ‘오미야콘 히터’가 수상했다. 이 제품은 겨울에 소방차량에 저장된 물이 출동 중 동결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장치로 함양과 같은 추운 지역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창의적인 활동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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