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는 지난 5월12일 이태원 캐피탈호텔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손한규 재경경남도민회장과 고향 함양에서 임창호 군수 박종근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본회 역대 회장단. 원로단. 상임고문단. 향우회장단. 각 단체회장단과 위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서원식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백남근 명예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경과. 결산(유수연). 감사(강완조)보고가 있었다. 백남근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역대 회장단에 감사선물을 전달했다. 또 강정구-석송연(예일디자인고1년). 정오봉-노미혜(상일고3년). 전병현-박선영(석관고3년). 이종호-장동민(소래고3년). 노시범-신균범(센텀고2년). 이영신-김현지(대경정보고1년). 박준성(인천하이텍고2년) 등이 각각 멘토가 되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 박영환 회장이 지구촌 사회문화탐험 外 12.700여권 1억2천 여만원 상당의 도서를 강정구 회장에게 기증했다. 박연환 회장은 “지금까지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향우회에 기여를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수구초심으로 돌아가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도서를 받은 학생들은 차세대 군향우회를 이끌어갈 후배들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본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회장은 “제가 향우회장으로 취임한지가 벌써 1년이 되어 정기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총회 장소를 잠실운동장에서 하다가 여러분의 이해도 구하지 않고 호텔에서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하게 된 동기는 첫째 운동장 대여가 불가하고 둘째. 어르신들께서 바닥에 앉고 서기가 불편하시고 보기가 좋지 않아 비용은 많이 들지만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향우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몇 가지 약속드린 것을 완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향우회는 54년이란 긴 역사 속에서 1세대는 연세가 많아지셨으며 2세대 주역은 그 응집력이 약합니다. 3세대인 젊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청년위원회를 조직하고 매월 운동하는 모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총회 때 어린아이들을 부모가 데리고 나오면. 한국헤르만헤세에서 발행하고 협찬한 고급 어린이도서 한질씩 각 읍면향우회에서 추천한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게 된 것도 젊은 분을 참여시키기 위한 이벤트 행사의 하나입니다. 두 번째 향우회관 활용방안으로 문화위원회를 만들어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국화 그림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서예교실 참여율이 낮아 개강을 못했습니다. 세 번째는 장학재단 또는 사단법인을 설립해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맞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해 올해는 6~7명에게만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각종모임의 지원과 회관사용은 물론 행정서비스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섯째는 고향 함양과 향우회 단체와 회원이 속해있는 회사나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유대관계를 갖고자 했으나 일부만 시행됐습니다. 아직까지 시작이라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협조와 참여해주신다면. 우리가 바라는 지속 발전하는 향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인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과 돈을 절반만 향우회에 투자하면. 더 좋은 그리고 신뢰 할 수 있는 우리 향우님들을 인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향우님들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활용하신다면. 다른 곳에서 찾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향우회는 54년이란 전통을 이어온 가치 있는 모임이라고 생각하시고. 저와 집행부에 힘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 성의를 잊지 않고. 한푼도 헛되지 않는 꼭 필요한 향우회 발전하는 곳에만 사용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손한규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모두는 고향 사랑. 발전. 친목도모를 위해 모였습니다. 함양의 우렁찬 정기는 훌륭하신 조상님들의 DNA를 물려받아서라 생각합니다. 이곳 서울에서 곳곳마다 함양인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최고의 경남. 전국 최고의 함양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사회에 봉사해 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저는 재경 함양군 향우회 여러분의 큰 도움으로 제40대 함양군수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함양군수로 재임하는 기간까지 향우인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함양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이 부자 되는 군정을 이끌어 가도록 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열린 마음과 소통하는 뜨거운 봉사정신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함양건설’ 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향우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성필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재경함양군향우회는 전국의 최고입니다. 모든 사회의 원리는 필요한 것은 존재하고 필요 없는 것은 도태되는 것입니다. 밝은 미래를 볼 수 있는 향우회로 거듭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본 향우회에 참석하고 보니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동반한 향우에게는 한국헤르만헤세 박연환 회장이 기증한 도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참으로 감동받았습니다. 또한 장학금도 전달되었습니다.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 축하메시지와 김무성.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 소개가 있었다. 이어 축하케익 커팅이 있었고 이호진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여성회원들의 축하 합창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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