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동아여자고등학교 학부모 독서회 ‘파피루스’ 회원 40여명이 지난 5월14일 함양을 찾았다. 문학기행의 일환으로 상림과 정여창고택. 선비문화탐방로를 답사한 일행은 함양의 선비문학과 선비정신. 선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높은 관심과 놀라움을 나타냈다. 동아여고 독서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리스 신화와 문명을 찾아서’ 강좌를 수업해오고 있는 문복주(함양문협 전 회장) 시인이 동행해 함양의 선비문학에 대해 설명했으며 박행달 함양문화관광해설사가 고운 최치원. 일두 정여창 선생의 높은 선비정신과 선비문화를 길라잡이가 됐다. 함양의 선비문학에 대해 많은 자료를 갖고 사전에 공부해 답사를 가진 파피루스 회원들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리어진 역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함양의 높은 선비정신을 부러워했다. 회원 중 김덕순(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장은 “지리산이 높은 줄 알았지만 함양의 선비정신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함양을 찾겠다”고 말했다. <차혜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