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이하 경지협. 회장 우인섭 주간함양대표) 소속 18개 시군 언론사가 합천을 방문해 5월 월례회를 가졌다. 정기적 모임을 통해 경남의 각 지역을 순회방문하며 지역간 교류와 언론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지협은 올해 2회째로 열리는 ‘2013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5월13일 합천을 방문했다. 월례회를 주관한 합천신문사 박황규 대표는 “합천군에는 무엇보다도 한국불교의 큰 보물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있으며. 올해 2번째로 대장경축전 행사를 열게 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각 지역의 언론에서 특별히 조명해주길” 당부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에는 황강물길달리기. 황매산철쭉제 등 계절 따라 많은 축제가 열리고 좋은 명소가 있으니 오신 기회에 합천을 한 번 둘러보시길”권하며. “2011년에 열렸던 대장경축전이 첫 개최임에도 22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전으로 자리매김”한 사실을 밝히며 “금년에는 대장경 속에 담긴 5천200만자의 내면적인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갖고자 계획하고 있다”면 각 지역신문에서 대장경축전을 홍보해 주길 부탁했다. 허홍구 군의회의장은 대장경축전 외에도 최근 열리고 있는 황매산 철쭉제 등에도 방문해 아름다운 합천을 영원히 기억해주길 당부했다. 우인섭 경지협 회장은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를 가진 합천을 방문해 기쁘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관심거리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역 언론의 선두협의체인 경남협의회는.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기월례회를 마친 경지협 회원사 일행은 합천군 용주면 봉기리에 위치한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해 이화장(이승만 초대 대통령 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정순한 관광해설사의 실감나는 설명과 함께 1960. 70년 시절의 거리와 건물을 재현한 영화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둘러본 후 합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하고 시간 내어 가족이나 일행과 함께 한 번 더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992년 결성된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지역신문협의회는 주간함양. 사천신문. THE함안신문. 거제신문. 합천신문. 밀양신문. 창원신문. 의령신문. 고성신문. 거창신문. 경남여성신문. 남해신문. 아림신문. 양산신문. 양산시민신문. 창녕신문. 포커스하동. 한산신문 등 18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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