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013년 현재 촛대봉(암반 노출. 식생 훼손). 세석철쭉 감상. 봉사시간 인정. 푸짐한 기념품 등 1석3조 혜택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기업. 단체. 탐방객들과 함께 ‘촛대봉 복원을 위한 생명토(흙) 나르기’ 캠페인을 17일. 18일 양일에 걸쳐 거림지킴터와 세석대피소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촛대봉 복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서울특별시산악연맹. FILA스포츠. 1사1탐방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 봉사단. 지역주민. 자원활동가 등이 참여하며 일반자원봉사자도 모집해 함께 진행된다. 당일 행사 참석자와 탐방객들은 훼손된 촛대봉을 되살리자는 마음을 흙봉지에 담아 촛대봉으로 옮겨 뿌리게 되며. 실제 옮겨지는 흙의 양은 많지 않지만 탐방객들 스스로가 훼손지를 복원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측은 밝혔다. 한편. 사무소 관계자는 탐방객들과 많은 참여기회를 나누고자 세석평전 철쭉 만개 시기를 맞추어 5월19일. 25일. 26일에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참여는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http://jiri.knps.or.kr-참여마당-자원봉사). 행사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되고. 공원내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포인트를 지급받는 ‘그린포인트’ 점수가 부여되며. FILA스포츠의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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