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1학기 1차 고사가 치러진 지난 5월6일부터 8일까지 학부모 보조감독을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양중학교학부모회(회장 김현숙)는 학교 참여 활동으로 1차 고사 기간동안 보조감독으로 38명의 학부모가 교육기부 협약서를 체결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함양중학교는 시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2인 감독제로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감독교사 인원 부족을 학부모 보조감독으로 보완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이 시험 현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교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현숙 함양중학교학부모회장은 “학교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정책사업. 교육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의 반응 또한 좋았다. “어머님들이 교실에서 감독해 주시는 것이 부정행위 없는 시험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공정한 시험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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