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이하 새마을지회)에서 운영하는 새마을자치대학은 한글교실을 열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들이 한글 및 수학 등 주민들의 문맹(文盲)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어 한글 및 수학의 깨치기 위한 교육이다. 새마을지회는 지난 3월2일부터 휴천면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운영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한글교실 및 수학교실을 열었다. 마을부녀회에서는 동네 회관을 방문해 한글을 모르는 노인들에게 한글교육 홍보활동을 펼쳐 수강생을 모집했다. 지난 5월11일에는 노인 30여명과 휴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정연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이)가 함께 해 갯벌체험활동 등 많은 준비를 해주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오는 5월18일 오후3시 휴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휴천면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글교실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2년간 9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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