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면 봉전마을(이장 전현익)은 지난 5월10일(금).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면장.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전 농촌마을관광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봉전 농촌문화관광마을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마을단위 개발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주관으로 5개년 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판매 시설인 선비탐방체험관. 관광숙박시설인 전통흙집체험관(4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봉전마을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서하면 봉전마을은 우리 전통문화와 넉넉한 인심을 보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 거연정. 동호정. 선비문화탐방로 등 함양지역을 대표하는 역사관광문화 자원이 산재해 있다. 면 관계자는 “수려한 자연자원이 주변에 있어 관광객 유치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내방객들에게 관광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농촌마을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설(숙박)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ongjeon.kr) 또는 문화마을봉전으로 직접 문의(전화 070-4112-309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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