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서비스. 농업인 보학기능. 휴식공간 조성 함양 농업인의 전당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회관 등이 함께 하는 종합 농업인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그동안 함양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업인 회관의 건립도 이번 기술센터 신축으로 인해 한꺼번에 해결하게 됐다. 경남도는 최근 국·군비 등 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함양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회관 등의 신축사업을 확정했다. 사업비 92억원 중 국비 46억과 군비 46억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농업기술센터의 대략적인 모습은 6.100㎡와 실증시범포장 2만㎡. 주차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3개과의 농기센터 사무실과 함께 대(200명 규모). 중(100명 규모)의 농업인 교육관과 세미나실(30명 규모). 요리교육관을 비롯해 농업홍보 및 농업정보시설을 위한 농산물 가공제품 상설 전시실과 농업도서관. 인터넷 정보실 등이 마련된다. 또 토양검증실과 농약 및 중금속 검정실. 병해충 질병 진단실을 비롯한 농업관련 실험실과 농업역사관과 식물 액침표본 전시실 등이 준비된다. 이번 함양농업기술센터의 신축을 통해 농업인 정보교류 및 이원화된 농업관련 부서의 통합으로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함께 시험연구. 현장교육 및 관광자원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학기능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센터 조성이 기대된다. 또한 농업·농촌 체험 교육장을 겸한 어메니티(amenity=어떤 장소나 기후 등에서 느끼는 쾌적함을 일컫는 용어) 휴식공간으로 꾸며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부지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해 신축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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