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 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진. 지진해일 및 공습·포격도발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훈련이다. 5월6일 훈련 1일차에는 학년별로 지진관련 동영상을 보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훈련 2일차인 7일에는 소방 방재청에서 제공된 매뉴얼을 통해 지진 피해의 심각성과 지진발생 시 대처 요령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지진이 일어난 가상 상황에서 직접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최근 인근 국가인 중국 쓰촨성 지역에서 발생했던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부상자와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경각심을 가지고 진지한 태도로 훈련에 임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3학년 박지호 학생은“ 뉴스에서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이 일어난 것을 보고 너무 무서웠고 사람들이 불쌍하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오늘 훈련을 받아서 다행이고 만약에 내가 사는 곳에서도 지진이 일어난다면 오늘 학교에서 훈련한 대로 대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지막 날에는 식중독. 감염병 및 학교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취약 분야 대비 점검이 이루어 졌으며 학교홈페이지와 안내장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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