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이 지난 5월2. 3일 이틀간 안의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자생한방의료재단 의료봉사팀을 초청해 지역 농업인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생한방병원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안의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단. 침 치료. 약재 처방까지 동시에 이뤄졌다. 진료를 받은 홍성식(67·안의면 이전리) 어르신은 “농촌에서 큰 병원에 가서 진료받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무료 진료를 해준다기에 서둘러 왔다”며 농협과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동진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고 만족해하는 모습에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현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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