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안질환을 일찍 발견해 적기에 치료하여 노인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인력 및 의료장비 지원을 받아 지난 5월3일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안 검진에는 60세 이상 노인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수술 상담 등을 했다. 특히 시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돋보기안경을 보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안 검진에서 백내장. 결막부종. 녹내장 등으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 23명을 발견해. 안과적 수술이 시급한 환자를 우선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로 무료수술할 계획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