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주암 출신. 함양중.함양제일고 졸업... 고향 발전에 기여 함양출신 강준석 향우가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강준석 실장은 지난 5월4일 정부조직개편으로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이번에 다시 박근혜 정부에서 해양수산부가 부활됨에 따라 수산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 실장은 1961년 백전면 구산리에서 출생. 3살 때 지곡면 덕암리 주암으로 이사.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지곡초등학교(51회)와 함양중학교(31회). 함양제일고등학교(당시 함양종합고등학교 28회)를 졸업했다. 이후 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4학년인 1986년 기술고등고시(현재는 행정고등고시로 통합)에 합격. 수산청에서 5급 사무관으로 공직에 처음 입문했다. 사무관 시절 영국 HULL(헐)대학에서 자원분야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기관 과장시절에는 우리나라가 1996년 12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 가입하면서 1999년부터 초대 프랑스 소재 OECD 사무국 직원으로 3년간 근무한 바 있고. 여수 엑스포 유치를 위하여 주불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강 실장은 과장. 국장을 거치는 동안 수산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본부 수산정책국장. 어업자원국장. 원양협력국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업무에 정통함은 물론 국제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국장 시절에는 미국 상무성 해양대기청에서 근무한 바 있어 외국어는 물론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제업무에도 정통하다. 특히.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국과의 어업협상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국익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신설 해양수산부에서 수산정책실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수산정책실장 자리는 우리나라 전 연근해 어업자원관리는 물론 양식산업. 어촌 및 어항개발 등 수산관련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강 실장은 그 동안 중앙부처에 근무하면서 고향인 함양의 중앙 예산확보 등을 통해 함양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어 향후 고향인 함양 발전을 위해 그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