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창·합천·함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윤세)가 거창관광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5월2일 오후4시 2013년 정기총회를 3부로 나누어 개최했다. 1부에서는 지난 1월과 2월에 있은 정기이사회 개최에 따른 결과를 보고하고 심의사항으로 2012년 결산의 건과 2013년도 예산 및 사업의 건 심의했다. 임원 선임을 통해 현 집행부인 김윤세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채순 감사 등이 2년 유임키로 했다. 또 신규 이사로 함양지구에는 박동진(안의농협장). 김해민(수동농협장) 이사를 위촉하고. 신임총무에는 유성훈(함양신협부장)씨와 위원으로는 박영미(기아오토카 함양점)과 정효순(사회복지사)씨를 위촉했다. 2부에서는 한국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부 허영희 교수를 초빙하여 ‘범죄피해학’에 대한 강의를 가져 참석한 위원들께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3부에는 지난 4월23일 부임한 제47대 윤중기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동범 2호 검사와 검찰청 관계자. 임창호 함양군수 등 70여명이 총회에 임해 신규이사 및 위원 위촉에 이어 유공위원에 대한 법무부장관 표창에 김윤세 이사장이. 검찰총장표창에 류순철 합천지구회장이. 창원지검 검사장 표창에는 김윤국 함양지구이사가 수상했다. 또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 표창장 전수에 어어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장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다. 김윤세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거창지청의 후원에 감사를 드리고 사회복지 차원의 법과 제도를 통한 지원 이외에 민간 차원의 자발적 봉사 또한 더욱 필요성이 증대되는 이때에 모든 위원들이 범죄피해자를 비롯한 불행한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하루속히 본래의 평온하고 행복한 삶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우리사회는 물론 더욱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살맛나는 세상으로 바뀔 것” 이라고 하였다. 윤중기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며 범죄로 인해 고통 속에 있는 범죄피해자 분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센터 위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범죄피해자상담:창원지방검찰청거창지청별관 전화945-2325~6. 1577-1295) <박영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