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후변화와 풍수해. 지진. 해일 등 자연재난과 최근 복잡하고 다양해진 인적재난 등 사회적 재난에 대비해 국민의 인식 변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군에 따르면 훈련 2일차인 7일 오전10시 군재난상황실에서 군청공무원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태풍 내습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과 조치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7일 오후 2시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주민대피 및 절전훈련을 실시한다. 1일부터 8일까지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청로비에서 공무원들과 관련단체 회원. 군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은 기존 공무원 및 재난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 대상 범위를 다변화해 보다 많은 군민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볼 때 우리나라도 지진에 결코 안전한 곳으로 볼 수 없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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