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전교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5일 수업제의 조기 정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토요일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 환경교육연수원 이수일 교수와 함께 하는 ‘위성 친구들과 함께 하는 기후 강좌’는 4. 5학년 과학 꿈나무들이 도미노 게임을 통해 나의 행동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위성초 이소민 스포츠강사가 시간별로 운영하는 배드민턴. 뮤지컬댄스. 요가부에서는 어린이들이 각 운동의 기본자세를 배우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로봇과학부 어린이들은 로봇 제어. 창작 작품 만들기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6학년 노현석 학생은 “토요일에 집에 있으면 TV보고 게임하며 하루를 보냈을 텐데.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배우니 즐겁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 주에도 토요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위성초는 매주 토요일 돌봄 교실. 독서. 미술. 공예. 로봇. 기후변화교실. 토요 스포츠 데이 등 체험 위주의 활동으로 학교의 문을 활짝 열어 주말 돌봄 기능. 여가 선용의 기회. 건전한 취미생활. 소질계발. 건강증진과 함께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높여 창의적이고 건강한 위성 어린이들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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