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회수하여 약품 오남용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 폐의약품 유출에 의한 환경오염 차단에 나섰다.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은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폐의약품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 다른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수돗물에 흘려보내게 되면 하천이나 토양에 항생물질이 잔류하게 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에 보건소측은 관내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등 42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해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처리에 나서고 있다. 수거대상은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이나 조제약품 중 사용 후 남은 의약품이다. 수거된 의약품은 소각장에서 소각처리 할 계획이며 분기별 1회 홈페이지. 지역신문 및 반상회보를 통해 폐의약품 회수처리 사업을 군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 방치된 불용의약품을 약국이나 보건소로 가져오면 전문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 재사용여부를 알려 준다. 사용 불가능한 의약품은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약물 오남용과 중독사고. 폐의약품 매립·유출 등에 의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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