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창작학회(이하 ‘학회’) 제24회 정기학술세미나가 함양군에서 열려 전국의 유명 문인 70여명이 함양을 방문했다. 함양산삼축제 성공기원 시낭송대회와 함께 열린 이 행사는 한국문예창작학회 주최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정욱상). 주간함양신문사(대표 우인섭) 주관으로 지난 4월20일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규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김종호 함양부군수. 박종근 함양군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임재구 의회부의장. 정욱상 축제위원장. 우인섭 주간함양신문사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학회에서는 군민을 위한 도서 약 1.000권을 함양군에 기증했다. 함양출신 문인인 윤재근 한양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1세션은 문학과 사상을 주제로 김완화 한남대 교수가 제2세션은 자연과 문학을 주제로 박영우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오후5시~6시. 함양학생회관에서는 관내 학생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도현 시인(우석대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이어 저녁에는 제10회 함양산삼축제 성공기원 시낭송대회가 관내 학생들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정현의 사회로 진행됐다. 학생 또는 군민이 자기가 좋아하는 시를 선택해 낭송을 하면 시인이 총평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등에게는 우수 도서 30권과 경품. 2등에게는 우수도서 20권과 경품. 3등에게는 우수도서 10권과 경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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