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는 4월22일 교직원과 전교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을 동화작가 고정욱을 초청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고정욱 강사는 1급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된 후 현재까지 205권의 책을 쓴 유명 동화작가이다.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동초등학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17일에는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전교생들에게 한 권씩 장애인의 날 기념 선물로 증정하여 22일 고정욱 작가의 친필 사인을 받아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게 했다. 또 가정통신문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19일에는 ‘대한민국 1교시’를 시청하며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반성하여 보며 소감문 등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장애이해수업은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작가를 만나 몸으로 경험하며 에티켓과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장애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 및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동화책을 선물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수업을 만들었다. 강연을 마친 고정욱 작가는 “4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차를 타고 왔지만 학생들을 만나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간다. 날씨 좋은 날 소풍 나온 것처럼 수동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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