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나고 뛰어놀던 곳. 내가 어디에 있든 항상 가슴속에 자리한 그 곳.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고향’이라는 두 글자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지난 4월14일 안의면 삼산마을(이장 박영업·58)에서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양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회를 맞는 이날 한마당축제는 김인호(65세·미국거주)와 7남매가 경비일체를 부담했다. 1. 2회 행사는 재부 삼산마을 향우회(삼산향우회 전국회장 부산향우 차문환) 주관으로 이뤄졌다. 한편 삼산마을은 30가구 50여명이 살고 있다.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마을주민들이 이날만큼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참석한다. <차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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