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 골프동우회(청년위원장 강유복)는 지난 4월11일 낮12시 덕평힐뷰CC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강정구 회장. 백남근 명예회장. 김태근·임창주 상임고문. 노갑상 상공위원장. 이영신 지곡향우회장. 박정희 수동산악회장 등 10팀 40명이 참여했다.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한 후 도상원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모임이 이뤄졌다. 강유복 위원장은 “정다움이 느껴지는 모임입니다. 차가운 날씨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8홀을 도는데 12km를 걸어야 합니다. 맑은 공기와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인연으로 고향의 선후배가 정을 나누는 아름답고 멋진 동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달에는 12팀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더욱 멋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강정구 향우회장은 “진달래. 개나리가 피어나는 계절에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쌀쌀했습니다. 힘든 날씨에도 참석하여 화합해주신 향우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향우회장인데도 낮선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 세상은 젊은 분이 나이 드신 분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인사를 하지만 함양인은 먼저 보는 사람이 먼저 인사를 하는 아름다운 풍토가 있기를 바랍니다. 5월12일 군향우회 정기총회가 개최됩니다. 꼭 참석하시어 정기총회를 빛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동우회를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주신 강유복 위원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백남근 군향우회 명예회장은 “자주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본 동우회에 참석하고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더욱더 발전하여 군향우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건배사 및 건배 제의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신페리얼방식 우승 박정희(마운틴조). 도상원(레이크조). 준우승 정영호(마운틴). 임채승(레이크). 메달 정운용(마운틴). 이영신(레이크). 롱게 정호상(마운틴). 장기용(레이크). 니어 최원석(마운틴). 염영순(레이크). 다버디 김태근(마운틴). 이상경(레이크). 다파 전정숙(마운틴). 서경성(레이크). 다보기 노갑상(마운틴). 유영철(레이크). 행운상 박준기(마운틴). 박해진(레이크). 베스트드레스 장애순(마운틴). 오영란(레이크). 특별상 임창주. 백남근. 박장호. 이재영. 강신규. 이정석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강유복 위원장이 손수 달여 온 녹용대보탕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