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조은희교장)는 엄마품 돌봄교실이 새롭게 단장됐다. 수동초 돌봄교실은 함양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2.000만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여 4월15일(월) 이사했다. 엄마품 돌봄교실은 아침돌봄. 초등돌봄. 저녁돌봄 시간으로 운영되며 전직교사였던 최금자씨가 강사를 맡고 있다. 아침돌봄시간에는 유치원생을 포함한 15여명이 독서활동에 집중하고 초등돌봄시간에는 체험에서 끌어내는 상화지도로 학생들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 저녁돌봄 시간에는 20명의 학생들에게 과제해결을 비롯한 오카리나 지도와 구연동화 등 평소 교사시절 닦아 온 기능을 맘껏 발휘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등 다양한 조리 자격증을 겸비한 신 조리사님의 맛깔나는 저녁식사로 학생들은 두 그릇씩 뚝딱 그릇을 비우며 연신 싱글벙글하다. 수동초등학교의 온종일 엄마품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및 결손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정처럼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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