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백운산 벚꽃축제가 지난 4월 13. 14일(2일간) 함양군 백전면 백전공원 일원에서 열려 주민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백전과 지역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백전면문화체육회(회장 박종천)에서 주관한 이번 제11회 백운산 벚꽃축제는 첫날 벚꽃제례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노인건강체조 공연. 주부노래교실 공연. 관현악단 연주. 예술단 초청공연 등과 어린이사생대회. 군민게이트볼대회. 민속놀이 대회는 물론 전통 떡 만들기. 다문화생활체험. 소망등 달기. 물레방앗간 무료 사진촬영. 철갑상어 전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물레방앗간 전통 떡 만들기 체험 외에도 제기차기·윷놀이·투호놀이 등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손님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관광객들부터 호응을 얻었다. 문화체육회 박종천 회장은 “50리길 백운산 벚꽃축제가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지역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결과를 집중분석해 미흡했던 부분은 한층 보완해 다음해에는 더욱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벚꽃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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