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김정연 회원. 우승 김종헌 회원 재김해 함양군향우골프모임인 천령회(회장 강석성)는 지난 4월12일~14일(2박3일) 제주도의 중문CC(12일). 싸이플러스CC(13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14일)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겸한 회장배 대회를 개최하고 돈독한 향우애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은식. 박호철. 노지환. 노정휴 고문 등 회원 5개조 20명이 참석한 정기행사로 첫날 12일에는 중문CC에서 회장배 대회를 열어 우승 김종헌. 메달리스트 김정연. 준우승 노지환. 롱기스트(원거리상) 정병호. 니어(홀근접상) 서봉구 회원이 차지했다. 각 종별 우승회원에게 시상한 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석성 회장은 “지난 1년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천령회가 많은 발전을 하여 어느 지역의 향우모임보다도 선후배간의 돈독한 향우애를 과시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며 “오늘로 저는 임기를 마치게 된 만큼 차기집행부가 구성되면 전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한 뒤 “오늘은 멀리 제주까지 원정경기를 온 만큼 남은 2일의 일정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2박3일간의 일정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집행부 구성에서 회장에 김정연(부회장) 회원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노성식. 경기간사 김종헌. 감사 정구영. 총무 이윤수 회원이 각각 맡게 됐다. 김정연 신임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선배회장님들이 다져온 천령회가 더 발전하는데 저의 임기 1년 동안 열심히 하겠으니 선후배 회원 모두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과 같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원정경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76명의 한국여자프로들이 KLPGA 개막전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경기의 마지막 경기를 하고 있어 운 좋게 2시간여 동안 천령회 회원 일행은 프로들이 경기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며 프로의 묘기를 느낄 수 있는 갤러리로 참여했다. 4일간의 열전 끝에 이날 우승을 한 김세영 선수가 10번 홀에서 드라이브 티샷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행운도 가졌다. 박호철 김해지사장 phc0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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