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병곡면 도천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의 준공식이 4월13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박종근 군의회 의장. 임재구 부의장. 김영득 건설과장. 배한복 병곡면장. 박효백 병곡농협장을 비롯한 기관ㆍ단체장과 지역주민.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 도천마을 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도천마을은 그동안 사용해왔던 마을회관의 건물과 시설이 오래되고 공간이 좁아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뜻을 모아 2009년 2.900만원의 마을기금으로 회관 신축 부지를 구입했으며 함양군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총 1억3.500만원(보조금 8.000만원과 마을자금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시공기간을 거쳐 104㎡ 규모로 신축하게 됐다. 하춘식 도천마을 이장은 “옛 마을회관은 화장실. 취사장 등의 사용이 불편해 마을회관 건립이 우리 마을 숙원사업이었다”며 “이제 현대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한 도천마을 회관은 마을 대소사를 논의하는 마을회의장의 역할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쉼터이자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공간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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