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조기회(회장 김기종) 주관 제20회 영호남친선축구대회가 지난 4월7일 안의중학교 운동장에서 전북 남원. 진안. 장계. 전남 광주를 비롯한 창원. 거창. 함양 여명조기회 등 7개 조기축구회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김종호 군수 권한대행. 김경두 군의원. 최문급 안의면장 등 각계 각층의 주요인사가 참석해 20회 째를 맞는 영호남친선축구대회를 축하했다. 김종호 부군수는 “영남과 호남을 잇는 함양군에서 영호남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한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 행사가 지속된 발전을 거듭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이 대회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화합의 초석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종 안의조기회장은 “백범 김구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고 말씀하셨다”며 “함양에서 제일가는 축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장계조기회가 차지했으며. 함양 여명조기회가 준우승의 성과를 올렸다.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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