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지난 4월11일 직업인 초청강연을 열어 학생들이 바람직한 인성을 가지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연을 해 준 강사는 부산광역시 강서소년소녀 합창단. 강서여성합창단. 가야어린이 뮤지컬합창단의 지휘자이며 가야대학교 외래교수인 김현후 교수가 맡아주었다. 김현후 교수는 ‘음악은 나의 친구’란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나누었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방법도 친절히 가르쳐 주고 본 강의에서는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좋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좋은 자료를 준비해 와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기도 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매우 훌륭하게 자란 사람과 죄를 짓고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비교하여 들려주면서 그 두 사람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도 해 주었다. 학생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노래를 부르며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들은 1학년 정보성 학생은 “학교에 유명한 음악선생님이 오셔서 노래를 가르쳐 주셨다.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 알았다. 왠지 노래를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일기에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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