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 상림공원. 용추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환경으로 매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이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함양을 더욱 아름답고. 볼거리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요관광지 및 도로변 읍면시가지에 크고 작은 화단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 철따라 계절꽃 30만본 이상을 양묘하여 공급하는 공무원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박태우 주무관. 봄에는 팬지. 여름에는 메리골드. 가을에는 금어초 백일홍 등을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자랑스런 공무원이다. 박태우 주무관은 2004년도부터 농촌지도사업에 몸을 담아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재직하면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태도로 소득작물 개발 및 작물재배법을 연구개발 중이다. 2004년에는 딸기 공중육묘 기술의 정립 및 딸기묘를 생산 시험. 특작 품종인 흑색참깨의 품종비교 시험을 하여 농가에 보급했다. 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사과의 친환경제재 활용으로 병해충 경감 시험과 꽃눈전정. 적뇌. 적화. 적과 시기별 과실비대 효과시험과 잎따기 효과 시험 등을 실시하여 사과 품종별 수종 및 수형에 따른 품질비교 및 생산량자료를 확보하여 필요한 농가의 견학장소 및 농업기술을 전파하는데 적극 기여 했다. 특히 지역의 특산물인 곶감(원료감)의 생산을 위해 원료감을 품종별로 전시전배 및 감 묘목(서하대시 1.200주 고종시 200주)을 생산 농가에 보급했고 토종 복분자를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 했다. 이 외 매년 함양군 물레방아골 축제의 한 행사인 호박 나눠주기 행사를 주관하며 봄에 전 읍면에 자체 호박묘를 생산 배부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재배. 지도 관리하여 가을에 호박을 거둬 방문객들에게 나눠줌으로서 지역농산물의 판매효과 및 정겨운 추억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꽃 양묘장을 운영 관리하여 그해 9종 317천본. 2010년에는 7종 286천본. 2011년에는 7종 280천본. 2012년에는 12종 299천본을 자가육묘하여 생산. 시중 구입비용과 비교할 때 매년 예산을 1억5000만원을 절감해 관내에 농가에 배부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업무처리도 묵묵히 성실하게 수행하여 숨은 보석 같은 존재다. 여름이면 검게 그을린 얼굴이 사라질 날이 없다. 말이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박태우 주무관.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는 “맡은바 업무에 충실할 뿐 특별히 고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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