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정진범(3학년) 학생이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멀리뛰기종목 1위를 차지했다. 육상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은 4월5일. 6일 진주종합운동장 육상 경기장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함양중학교 정진범 학생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멀리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진범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한 기록으로 입상해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상위권으로 입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멀리뛰기 및 1.500m 종목에 참가한 홍륜걸. 하지성 학생은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게 경남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육상이 매우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함양교육지원청. 함양체육회. 함양육상연맹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격려. 학생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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