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병곡초등학교에서 4~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9일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경제교육센터 정혜숙 강사가 맡아 평소 경제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기본 경제용어를 가르쳤다. 또한 ‘화폐가치 및 선택’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흥미를 이끌어 냈다. 교육을 마친 한 학생은 “몰랐던 경제용어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 화폐사용 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올바른 경제 습관과 합리적인 경제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시기에 올바른 경제의식과 소비습관을 길러야 한다. 경제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돈의 가치를 바로 알고.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 등에서 적극적인 방법으로 알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교육을 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관내 3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경제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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