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지난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안의. 서하. 수동 친환경농업지구 6개소의 260명에 대해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은 해당 단지의 마을로 현장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윤경환 부회장의 고품질 벼생산을 위한 유기재배기술에 대한 교육과 현장전문가인 양기조(용추농업회사법인 대표)강사로부터 직접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자재 활용법과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영농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으로 참가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기술 실천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함은 물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이번 현장컨설팅이 친환경농업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3월 27일에는 마천면에 있는 지리산약초골 영농조합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12월까지 18개 단지에 대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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