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속에 화재로부터 소중한 전통문화재 등을 보호하기 위해 3월29일(금) 함양군 안의면 소재 용추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목조로 제작된 전통사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관계자의 미분무 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및 사찰방어와 화재가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서의 합동진압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에 초기진압훈련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옥외소화전. 미분무 소화장치 사용법 등 교육을 병행했다. 이기만 대응조사담당은 “화재발생 시 사찰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관내 주요 사찰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경계기간 중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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