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3월30일(토) 지리산 백무동계곡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마천면 의용(여성)소방대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마천파출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 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지리산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 휴대의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캠페인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도 실시됐다. 훈련은 소방차량과 산불진압차량을 이용한 산불확산방지 대응과 의용(여성)소방대의 잔불정리활동 등이 이뤄졌다. 김영조 예방대응과장은 “지난 10년간 산불의 60%는 봄철에 발생했다”며 “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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