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변민석)은 3월28일 2013학년도 컨설팅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 컨설팅지원단은 학교 급별로 유아교육 3명. 특수교육 2명. 초등 12명. 중등 18명 총 35명으로 1년간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은 컨설턴트 및 장학요원으로서 활동경험이 많은 교장. 교감. 수석교사. 수업명사로 조직되었으며 교육과정. 교수학습. 인성·진로교육. 학교·학급경영 및 기타 영역에 걸쳐서 전문성을 발휘하게 된다. 워크숍은 업무담당 장학사의 컨설팅장학 활동의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히 특강은 수업컨설팅이란 주제로 컨설턴트와 컨설팅 의뢰자의 창의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언어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이었다. 사례와 이론을 병행하여 이해하기 쉽게 진행된 강의는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류운수 함양제일고등학교 교감은 “교수님의 특강을 듣고 나니 컨설턴트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컨설팅장학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의뢰자의 자발적인 요구가 있어야 하겠고 컨설턴트의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능력이 먼저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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