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공원 자전거 119순찰대”가 4월5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천연기념물 제154호인 함양상림공원 화재예방을 위해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 소방대원 2명이 매일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순찰한다. 응급처치 장비를 휴대하고 공원 내 순찰노선을 따라 현장 예찰활동을 펼치게 되는 자전거119순찰대는 건조주의보 발령 등 이상기온 발령 시에도 수시 순찰할 계획이다. 순찰대는 공원 내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현장예찰 활동은 물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처치. 소방홍보활동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조길영 소방서장은 “함양군민이 자랑하는 상림공원의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주민들도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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