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관정의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하수를 개발해 이용한 후 장기간 방치된 관정을 군민과 함께 찾는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이 현재까지 원상 복구한 총 70여개의 방치공 중 30건이 주민신고에 의한 것으로 방치된 지하수 관정이 아직도 많은 것으로 판단되어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17공이 원상복구 됐으며 올해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통해 방치. 은닉된 모든 방치공을 대상으로 2.400만원을 투입해 10공 이상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군은 전담조사반을 꾸려 방치공을 찾아내고 지하수개발 시공업체에 대한 계몽과 교육 등을 통해 방치공을 신고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홍보매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로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해 지하수오염을 사전 예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하수 방치공을 찾아 원상복구하고 지하수가 함양의 소중한 보존자원으로 인식하는 군민의식 전환의 기회가 되도록 방치공 찾기 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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