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꽃 향기로 가득한 함양

지금 함양군에는 봄의 전령사인 팬지꽃 향기가 가득하다. 함양군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지난 19일까지 상림공원에 팬지 2만여 본을 심기 시작해 하림공원. 고속도로 IC 및 주요도로변 등 관내 11개 읍면 주요 지역에 식재했다. 이를 위해 함양군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정성껏 팬지를 가꿔 87.000본을 배부했다. 식재된 팬지꽃은 흰색. 노란색. 청색. 빨간색 등이 어우러져 함양을 찾는 내방객에게 화사함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함양군민의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함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양을 찾는 관광객과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위해 계절별로 봄 팬지를 시작으로 여름 메리골드 외 7종. 가을 살비아 외 2종 등 12종 30여만 본을 자체 생산할 예정이다”며 “자체 생산된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군민정서 함양과 예산절감 및 청정함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