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행사가 3월28일 오후 경남 함양군 백천리에서 열린 가운데 김종호 함양군수 권한대행(오른쪽)과 관계자들이 편백나무를 정성스럽게 심고 있다. 함양군(군수권한대행 김종호).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유역환경청장 김상배).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본부장 권영석). 울산·경남환경보전협회(회장 조현욱)는 제21회 세계 물의 날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28일 유역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유역민와 함께 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광역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수계 남강 상류지역인 함양읍 백천리(구 돼지축사)에서 열렸으며 함양군.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사람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 효용성도 뛰어난 편백나무 600여 본을 식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토지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생태복원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상수원 수질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함양읍 백천리 1460번지 일원(5.788㎡)은 남강 상류 위천과 인접하며. 과거 가축사육시설이 있던 자리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낙동강유역 주민들의 물이용부담금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 1월 축사. 퇴비사 등 7동을 매입해 12월에 철거하고 편백 숲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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