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3월2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격 및 진로 발달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농어촌 전원 학교 사업 중 심리·정서발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성격을 정확하게 판별하고 진로의식. 진로발달 및 진로성숙의 정도를 측정하여 진로교육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사람은 각자가 서로 다른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나중에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는데 더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느끼는가 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직업 일을 선택하는 것도 직업만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성격의 지표 및 기질적 성격 특성을 잘 파악하여 아동들의 성격. 진로. 학습지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검사결과를 학부모에게도 통지하여 자녀의 성격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같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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