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수동파출소(소장 손기철)는 3월26일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손기철 수동파출소장은 13명의 녹색어머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치안 안정에 더욱 많은 관심과 활동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동파출소 녹색어머니회는 김욱점 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 청소년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욱점씨는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일치단결하여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을 막는데 앞장서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요인 제거. 등·하교 시간대 교통정리 등 수동파출소 명예경찰관으로서 마을 범죄신고 요원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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