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함양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청결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해 쓰레기 불법 배출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종량제 봉투 사용량이 90%이상 증가됐으나 1년이 지난 현재 일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배출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등의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 단속·계도하는 청결감시단은 공공근로로 구성돼 오전6시부터 함양읍 관내 주요 쓰레기 배출지점을 단속하며 불법투기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된 청결감시단은 함양읍 관내 주요 쓰레기 배출지점 60여 개소에 배치되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배출시간 준수 홍보. 배출지 청결관리 등을 실시해 불법투기 없는 거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노인일자리 청결감시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신청한 어르신들 중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로 구성해 쓰레기 불법 배출을 막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배출지 청결감시단 운영으로 노인층 사회참여 기회 부여 및 소일거리 제공과 더불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중요하며 불법투기로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 당부한다”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