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 코치 배용덕) 태권도부 노홍균(6학년) 선수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3월24일 막을 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위성초는 선수들이 분전한 결과 라이트급에서 노홍균(6학년) 학생이 대표로 선발돼 전국 출전권을 따냈다. 선발전에서 5개 체급에 참가한 위성초 대표선수 5명은 모두 4강에 진출하며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튿날 4강전에서 전날 부상을 당한 김재연(6학년) 선수와 이광준(5학년) 선수는 아쉽게 3위와 4위에 그쳤으며 이민재(6학년) 선수와 권태훈(6학년) 선수는 최종 결승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하여 2위에 머물렀다. 경남을 대표하는 모든 태권도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참가체급 모두 4강 진출과 군 단위 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선발 선수가 나왔다는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꾸준히 해온 선수들에게는 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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