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학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 2013년도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와 ‘미래형 과학교실 구축학교’를 유치했다. 창의경영학교 및 미래형 과학교실 구축 학교 재원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의 각종 정책사업 공모에 계획서를 제출했던 함양중은 지난 3월22일 두 가지의 정책과제 수행학교로 선정돼 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기존의 학습 공간과 차별화 되는 융합인재교육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응모한 ‘미래형 과학교실’사업은 매년 5천300만원씩 3년간 지원을 받아 융합인재교육 추진을 위한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1개교만을 선정하는 것으로 함양중학교가 유일하게 선택된 것이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신규학교로 선정. 연간 3천500만원씩 3년간 1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 받게 되어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 정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맞춤형 방과후학교 등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3년도 교육청 본예산에 함양중학교 시설환경 개선 사업비 4억4천만원이 확보되어 본관 방수공사와 낡은 체육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요청 STEAM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천만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 자녀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연간 3천9백만원씩 3년간을. 인성교육 위주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김철근 함양중학교 교장은 “이번 성과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교의 교육 방향인 ‘탄탄한 실력. 넉넉한 품성. 튼튼한 체력을 지닌 함중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전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오로지 학생들과 학교만을 생각하며 달릴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