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함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임창호(61) 전 도의원이 3월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도의원은 이날 함양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어느 누구에게도 드러낼 수 없이 무너져 버린 우리 고장의 자존심. 우리 군민 여러분의 행정·정치에 대한 불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허탈감 등으로 이웃 간의 정마저 메말라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 고장 함양의 현실을 직시. 무한한 책임감을 통감하고 군민의 자존심 회복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흥시켜 함양군과 군민의 미래 행복을 만드는데 희망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며 재선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전문 경영인으로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리 함양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는 CEO 출신의 후보”라며 “무엇보다 청탁과 비리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강력한 추진력과 소신 있는 군정을 펼칠 적임자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나온 선거결과의 뼈아픈 교훈을 거울삼아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 통합의 함양. 군민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고향 함양. 군민 모두의 단합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함양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창호 예비후보는 함양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농업 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체험형 관광산업·인재육성·평생교육 △수요자 중심의 군정 등 공약을 통해 미래 함양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전 도의원은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함양 건설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목마른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함께 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발로 뛰는 군민 여러분의 진정한 일꾼이 되도록 모든 역량과 능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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