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농협(조합장 박동진)은 `2013년 안의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총3천만원을 지급했다. 3월12일 조합원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권원경(서강대학교 정치외교과 4학년)학생을 비롯한 30명이 장학생이 선발돼 1인당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안의농협은 조합원 가정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2천만원씩을 책정하여 선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체 30명 대상에 총 금액도 3천만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조합원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박동진 조합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학업에 열중하는 자녀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조합원 가족과 농협이 합심해 지역 출신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자고 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