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3월18일에서 3월22일까지를 ‘친구사랑주간’으로 정하고 친구사랑 학예행사. 학생.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직원 연수. 비폭력 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친구사랑주간’은 연 4회 운영되는데 3월 3주는 첫 번째 주간행사로 신학기를 맞이하여 달라진 학교 구성원들과 새로운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끊임없이 제기되는 요즘. 실적 위주의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내면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학예행사로는 친구모습 그리기. 친구사랑 만화 그리기 행사가 열렸고. 18일에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의 정확한 의미와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다애 학생은“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들려주는 학교 폭력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나의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상처 받는 것도 학교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으니 이제부터 친구들에게 더 잘 해줘야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3월22일(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학부모를 상대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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