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엄마와 아기건강을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을 3월8일 개강해 매주 1회 실시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에는 건강에 관심 있는 임산부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가 점점 늘어 호응을 얻고 있다. 요가의 효과는 첫째 골반과 복근을 바로잡아주어 출산하기 좋은 몸을 만들어준다. 둘째 자궁과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켜 산도를 넓혀 줌으로써 출산 시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근력도 길러 줘 몸 속 내분비선의 활동을 도와 균형을 맞추어 주기 때문에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다. 셋째 골반을 알맞게 넓혀 자궁 내부에 공간을 만들어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돕고 출산 이후 벌어진 골반이 바르게 고정되고 이완된 복근 및 괄약근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마의 건강과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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