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한 달에 두 번씩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착한가격업소 전 직원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고집함으로써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 이들 업소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함양군청 전 직원들은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수요일 점심식사 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키로 했다. 현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13개로 군은 올해 이들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함양군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 달에 두 번이지만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여타 음식점에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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